태국 방콕은 인천에서 비행기로 6시간 4분, 그리고 비행기 편도 가격도 10만 원이하고 아주 저렴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곳입니다. 특히 방콕에서 왕국은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웅장한 건축물과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한 이곳은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방콕 왕궁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를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왕궁 근처에는 태국의 숨은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미식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콕 왕궁 필수 코스, 근처 숨은 맛집, 그리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폿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방콕 왕궁 필수 코스, 여기는 꼭 가야 합니다
방콕 왕궁(Grand Palace)은 1782년 라마 1세에 의해 건립된 태국의 대표적인 궁전입니다. 왕궁 내부에는 다양한 건축물과 사원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반드시 방문해야 할 주요 명소가 있습니다.
① 에메랄드 사원(Wat Phra Kaew)
방콕 왕궁 내에서 가장 신성한 사원으로 불리는 에메랄드 사원은 태국 불교의 중심지입니다. 사원 내부에는 작은 크기의 에메랄드 불상이 있으며, 태국 왕실이 직접 관리하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이곳에서는 태국 불교의 깊은 신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원을 둘러싼 황금빛 장식과 화려한 벽화가 인상적입니다.
② 차크리 마하 프라사트 홀(Chakri Maha Prasat Hall)
유럽과 태국의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차크리 마하 프라사드 홀은 19세기 라마 5세 시대에 건축된 건물입니다. 궁전 외벽은 서양식으로 되어 있지만, 지붕은 태국 전통 양식을 유지하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현재는 국가 행사와 외국 국빈 방문 시 사용되며, 웅장한 외관으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③ 프라시 라타나 체디(Phra Sri Rattana Chedi)
황금빛으로 빛나는 이 체디(불탑)는 방콕 왕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조물 중 하나입니다. 스리랑카 양식으로 지어진 이 불탑은 불교 성물을 보관하고 있는 신성한 장소로, 사진 촬영을 하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체디 주변에는 다양한 불교 조각상과 화려한 벽화가 있어 태국의 전통 미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방콕 왕궁은 넓기 때문에 한 곳 한 곳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 시 복장 규정이 엄격하므로 무릎과 어깨를 가리는 옷을 착용해야 하며, 사원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2. 방콕 왕궁 근처 숨은 맛집, 미식 여행까지 함께
방콕 왕궁 관람 후에는 근처에 위치한 로컬 맛집에서 태국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왕궁 주변에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① 타메라인드 카페(Tamarind Café)
타메라인드 카페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건강한 태국 요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팟타이와 똠얌쿵이 유명하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② 톤 프라야(Ton Phra Ya)
태국 전통 요리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톤 프라야를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쏨땀(파파야 샐러드), 똠얌꿍, 그리고 크랩 카레 같은 정통 태국 요리를 제공합니다. 식당 내부는 태국 전통 가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으로, 분위기가 고풍스러워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③ 제이피 프렌드(JP Friend)
왕궁 근처에서 간단하게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제이피 프렌드가 제격입니다. 이곳에서는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꼬치 요리와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판매하며,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방콕 왕궁 근처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맛집이 있으니, 일정에 맞춰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3. 인생샷 명소, 방콕 왕궁에서 최고의 사진을 남기세요
방콕 왕궁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특별한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욱 멋진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① 왕궁 입구 대리석 계단
방콕 왕궁 입구에 위치한 대리석 계단은 웅장한 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태국 전통 건축물이 배경으로 어우러져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 줍니다.
② 프라시 라타나 체디 앞
황금빛으로 빛나는 플라시 라타나 체디 앞에서는 낮뿐만 아니라 해 질 녘에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빛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체디를 배경으로 서서 찍으면 더욱 화려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③ 차크리 마하 프라사트 홀 정원
차크리 마하 프라사트 홀 앞에 위치한 정원은 유럽풍 건축물과 태국 전통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우아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햇빛이 비치는 오후 시간대에 촬영하면 더욱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방콕 왕궁에서는 드레스 코드가 있기 때문에 화려한 원피스나 전통 태국 의상을 대여하여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왕궁 주변에는 의상 대여 서비스가 많아 특별한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추가 꿀팁! - 방콕 야시장 핫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총정리
방콕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야시장입니다. 낮에는 관광지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활기찬 야시장에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것이 태국 여행의 묘미입니다. 하지만 야시장마다 분위기와 인기 있는 먹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방콕 야시장 핫플과 꼭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짜뚜짝 야시장 – 주말에만 열리는 먹거리 천국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은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시장으로, 규모가 방대합니다. 15,000개 이상의 상점과 노점이 모여 있어 쇼핑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먹거리가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며, 태국 로컬 음식부터 해외 음식까지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 짜뚜짝 야시장 추천 먹거리
- 코코넛 아이스크림 – 달콤하고 시원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코코넛 껍질에 담아주며, 견과류와 찹쌀 등을 토핑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카오니 여우 마무앙(망고 스티키 라이스) – 쫀득한 찹쌀밥에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 밀크를 곁들인 태국 전통 디저트입니다.
- 무삥(돼지고기 꼬치구이) – 태국식 바비큐 꼬치로, 달콤 짭짤한 양념이 배어 있어 맥주와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 솜땀(파파야 샐러드) –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인 태국식 샐러드로, 야시장에서는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 현지인 방문 팁
- 짜뚜짝 야시장은 주말(토,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운영됩니다.
- 점심시간(12~2시)에는 매우 붐비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이 많이 필요한 시장이므로 미리 생수를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롯파이 야시장 – 레트로 감성의 먹거리 천국
롯파이 야시장(Rod Fai Night Market)은 레트로 감성의 빈티지 마켓으로, 젊은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쇼핑, 먹거리,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롯파이 야시장 추천 먹거리
- 크레이지 씨푸드(해산물 한 상차림) – 커다란 새우, 게, 홍합 등을 태국식 양념으로 버무려 한꺼번에 제공하는 해산물 요리입니다.
- 오징어 구이 – 큼직한 오징어를 그대로 구워 달콤한 칠리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씹을수록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 쏨땀 타다(왕 파파야 샐러드) – 일반 솜땀보다 더 큰 접시에 여러 가지 해산물과 함께 나오는 고급 버전입니다.
- 랍스터 테일 구이 – 큰 랍스터 꼬리를 갈라 태국식 마늘버터 소스로 구운 요리로, 야시장에서 럭셔리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현지인 방문 팁
- 롯파이 야시장은 화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자정까지운영되며, 월요일은 쉽니다. - 해산물 요리는 저녁 7시 이후에 가장 신선한 재료로 요리되므로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격이 저렴한 편이므로 다양한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3) 탈랏롯파이 라차다 – 인스타 감성 야시장
탈랏롯파이 라차다(Talat Rot Fai Ratchada)는 방콕에서 가장 인스타그램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야시장 중 하나입니다. 형형색색의 천막이 줄지어 있어 야경이 아름답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가득합니다.
✔️ 탈랏롯파이 라차다 추천 먹거리
- 태국식 BBQ 플래터 – 고기와 해산물을 한꺼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요리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 태국식 팬케이크(로띠) –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팬케이크에 연유나 초콜릿 소스를 뿌려 달콤한 맛을 더합니다.
- 똠얌꿍 라면 –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태국 대표 음식으로, 야시장에서는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구운 바나나 – 달달한 바나나를 숯불에 구워 따뜻한 초콜릿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디저트입니다.
✔️ 현지인 방문 팁
- 탈랏롯파이 라차다는 매일 오후 5시~자정까지 운영됩니다.
- 야시장 옥상에 위치한 루프탑 바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밤 9시 이후에는 매우 붐비므로,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 야시장, 어디를 가든 최고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방콕의 야시장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으며,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짜뚜짝 야시장은 다양한 로컬 먹거리와 함께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고, 롯파이 야시장은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탈랏롯파이 라차다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 좋은 곳입니다. 방콕을 방문한다면,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야시장 먹거리 탐방도 일정에 꼭 포함해 보세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면서, 태국 현지 문화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방콕 왕궁, 문화와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지
방콕 왕궁은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웅장한 건축물과 신성한 사원이 가득한 곳입니다. 왕궁 내부에서는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를 챙겨 둘러보고, 근처에 위치한 숨은 맛집에서 태국의 정통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왕궁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포토 스폿이 많아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도 최고의 명소입니다.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더욱 알찬 여행을 즐겨 보세요!